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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벌 쏘임·예초기 안전사고주의보 발령


경북소방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 쏘임과 예초기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2023년 벌 쏘임 사고는 1,109건으로 이 중 59%인 659건이 8월과 9월에 났습니다.

8월 24일 오전 9시쯤 문경에서도 40대 여성이 벌초를 하다 말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두운색의 옷을 입어야 하고, 벌이 주변에 있을 때는 천천히 이동한 뒤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2023년 경북에서 예초기를 사용하다 난 사고는 121건으로, 이 가운데 55%인 66건이 8월과 9월에 집중됐습니다.

예초기에 의한 피부 찢어짐이 68%로 가장 많았고 돌이나 금속 등 파편이 튄 경우가 21%, 작업 중 미끄러짐 사고 11% 순이었습니다.

2023년 경북에서 121명이 예초기 관련 사고를 당했는데, 이 가운데 55%가 8월과 9월에 집중됐습니다.

예초기 칼날에 피부가 찢어진 경우가 가장 많았고, 돌 같은 파편이 튄 경우, 예초 작업을 하다 미끄러진 경우가 뒤를 이었습니다.

예초기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야 하고,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하며 작업 중에는 반경 안으로 접근하면 안 됩니다.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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