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주 차 대구·경북 '날씨 체크' 시작합니다.
이번 주 날씨 키워드는 '맑음'입니다.
계속해서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대체로 맑겠고요.
식목일인 5일에는 오랜만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우리 지역 평년 최저 기온은 7.1도, 평년 최고 기온은 18.7도였는데요.
이번 주도 평년보다 기온은 더 오르겠습니다.
포근한 기온 덕분에 대부분 지역에서 봄꽃이 만개했는데요.
수요일 비 소식이 있어 막바지 꽃구경 부지런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더불어 목요일일까지는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 날씨 보고 갈까요?
4월 1주 차 아침 기온은 5도에서 14도, 낮 기온은 16도에서 21도 예상됩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비가 내리며 기온 잠시 주춤하겠고요.
그 외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맑고 화창한 날씨 속 대기의 건조함이 계속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건조특보' 발효 중인 지역이 많은데요.
그래도 화요일 밤부터는 봄비의 영향으로 '건조특보'가 점차 해제될 전망입니다.
이번 주도 바짝 말라버린 대기 속 화재 예방에 유의하세요.
지금까지 이번 주 날씨 체크!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