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밤 11시 55분쯤 대구 북구 대현동의 한 식자재 마트에서 불이 나 4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인력 90여 명, 장비 30여 대를 투입했는데 샌드위치 패널로 된 천장 쪽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아무도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마트 내부 1,300여㎡와 물품 등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대구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