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5월 24일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달성산업단지에 있는 한 제조업체가 불법적인 직장폐쇄와 부당노동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월 단체 교섭을 하는 과정에 사측이 교섭을 부정하는 공문을 보내는 등 파행으로 이끌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가 쟁의행위를 시작하자 다음 날 '직장폐쇄'를 단행한 뒤 조건 없이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폐업도 불사하겠다고 하고 있다"며 직장폐쇄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달성군 등이 면담을 갖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는데 해당 업체 관계자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