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경유 평균 판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2천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6월 6일 대구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2,001원을 기록해 2008년 4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7일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대구 리터당 2,003원, 경북 2,014원을 기록했습니다.
대구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2021년 6월 1일 리터당 1,322원에서 1년 만에 700원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최근 경유 가격 상승은 원유 수급 불균형 등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 때문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