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 소방이 오는 9월 12일까지 노후 산업 단지 공장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성서와 서대구 산업단지, 달성1·2차산업 단지 등에 있는 준공 연도 20년 이상이거나 연면적 3천㎡이상 공장 40곳입니다.
소방서 점검반과 외부 전문가들이 작업장 주변 가연물 방치 여부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방 안전관리자 업무 실태 등을 확인합니다.
소방 관계자는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하고, 추석 전까지 보완하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