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신종 감염병을 빠르고 안전하게 진단검사하기 위해서 감염병 분석센터를 건립합니다.
2023년까지 80억 원을 들여 경북 보건환경연구원 안에 지상 4층 규모로 본관과 독립된 연구동으로 증축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대량의 시료를 빨리 분석하기 위해 유전자 추출과 증폭 과정을 자동화시킨 자동 유전자분석기 1대를 설치했습니다.
연구원측은 지난해부터 24시간 검사 체계를 운영하고 있지만, 올들어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검사 결과를 빨리 내기 어려운데다 검사자들의 감염 위험도 높아졌다며 건립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