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추진합니다.
시·군 합동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긴급복구반과 급수반을 편성해 동파 발생 시 빨리 복구하고 긴급 급수를 할 방침입니다.
수도계량기 동파는 대부분 보온을 하지 않아서 발생한다며, 계량기함 틈새를 막고 안에 헌옷과 수건 등 보온재를 채워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동파 발생 시 해당 시·군 수도사업소에 연락하면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는 3천380 건으로 과거 5년 평균보다 두 배가량 더 많았습니다.
기상청은 올해 겨울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지만 대륙 고기압이 확장되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