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인 '2022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가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립니다.
2022년으로 7회째인 대회는 '청소년 리그'와 '대학생·청년 리그', 3년 이내 국내 스타트업이 겨루는 '케이 리그', 7년 이내 해외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월드 리그'로 나눠 진행됩니다.
600개 팀이 신청해 이미 예선을 거쳤고, 본선에 진출한 210개 팀, 800여 명이 이틀 동안 창업 아이디어 경쟁을 벌입니다.
월드 리그에는 이스라엘과 대만, 인도, 말레이시아 등에서 70여 개 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수상자에게는 총상금 1억 원과 장관상(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대구시장상 등을 주고, 핀란드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참가 자격을 얻게 됩니다.
27일 개막일에는 이스라엘 영재 교육기관인 '글로벌 엑셀런스'의 '헤츠키 아리엘리' 회장이 이스라엘 창의 영재 교육에 관해 기조 강연을 합니다.
28일에는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디캠프'의 김영덕 대표가 '재미있는 스타트업 이야기'를 주제로 북 콘서트를 펼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됩니다.
대구시는 11월 3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혁신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인 '대구 스타트업 어워즈'를 열고, 11월 5일부터 6일까지 대구 삼성창조캠퍼스에서 '대구 메이커 페스타'를 여는 등 다양한 스타트업 축제를 이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