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9월까지 휴게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디저트류에 대한 타르 색소 실태 조사에 나섭니다.
디저트 소비가 많은 경산, 청도, 경주 등 도내 9개 시·군에서 실시합니다.
카페 등 휴게 음식점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마카롱과 쿠키나 초콜릿, 주스 등을 대상으로 식용으로 허가된 타르색소를 사용했는지, 양은 적정했는지 등을 점검합니다.
타르색소는 석탄타르에 들어있는 벤젠이나 나프탈렌으로부터 합성된 것으로, 국내에선 9종, 16품목이 식품첨가물로 허용됐고 식품 유형에 따라 최대 사용량을 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