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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2 국가산단, LH·대구도시공사가 사업 시행

사진 제공 대구시
사진 제공 대구시

대구 달성군 제2국가산업단지 사업 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선정됐습니다.

대구시는 최근 '국가첨단산업벨트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를 열고 이렇게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은 달성군 구지면 대구 제1 국가산단(856만㎡)과 동구 율하동 율하도시첨단산단(17만㎡)도 공동 개발하고 있습니다.

제2국가산업단지는 총 329만 4천㎡ 면적에 141만㎡(42.8%)가 산업시설용지입니다.

사업비는 총 2조 2천억 원이 들 것으로 보이며 LH가 60%, 대구도시개발공사가 40% 정도로 분담하는 방향을 진행 중입니다.

미래 모빌리티와 제조업,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지식 서비스업 위주의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시는 5월 안에 사업시행자와 사업 시행 방안에 대한 기본 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사업시행자는 6월부터 사업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최적 산업 업종, 조성 원가, 사업지 구획 등을 검토하게 됩니다.

사업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2023년 안에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뢰해 2024년 초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그 뒤 산단 계획 수립과 행정 절차를 거쳐 2025년 산단 지정을 마치고 2026년부터 보상 절차를 진행해 2030년 완공할 예정입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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