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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잇단 창당에 합당까지,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준석, 이낙연 두 전직 거대 양당 대표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탈당파 3인의 미래대연합 등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당이 잇따라 출현하고 있는데 서로 다른 정체성을 가진 이들 신당이 언제 어떻게 합칠지, 합친다면 통일된 정체성을 보여줄 수는 있을는지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는데요.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원욱 의원 "가급적이면 설날 전에 국민들의 설 밥상에 '정말 저런 정당이 있구나'라고 하는 것들을 하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하며 제3지대 통합 정당을 만들려 한다고 했어요.

하하,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고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되는 정치판이라지만, 요즘 돌아가는 판을 보자니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지…. 따라가기가 참 힘듭니다요.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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