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역 최초로 9월 1일과 2일 국립국악원이 연주하는 '종묘제례악' 공연을 선보입니다.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 등 70여 명이 출연해 연주, 무용, 노래가 어우러진 전통예술 무대를 보여주며, 현대적 무대장치와 전면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관객들에게 종묘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종묘제례악'은 조선시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으로 국가무형문화재에 지정되어 있으며, 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