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남학생 두 명이 40대 여성을 폭행한 영상이 SNS 등에 떠돌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공동 폭행 혐의로 16살과 15살 남학생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12월 18일 새벽 4시 반쯤 대구시 서구 내당동 거리에서 40대 여성을 향해 신발을 던지고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여성의 말을 듣고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가해 학생들을 불러 폭행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영상 제공 시청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