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흉기로 찌른 5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5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6월 29일 오후 7시 50분쯤 대구 동구의 자기 집에서 20대 아들의 목을 조르고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행범으로 A씨를 체포했고, 병원 치료를 받은 아들은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A씨는 돈 문제로 아들과 다투다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