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경북에서 잇따르면서 추석을 앞두고 벌초 대행 신청이 늘고 있습니다.
경북지역 농협과 산림조합 등에 따르면 지역마다 벌초 대행 신청 건수가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늘어났으며 문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친인척간 감염을 우려하거나 정부차원에서 추석 연휴 이동을 자제하도록 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군은 성묘나 벌초를 자제할 것을 권하고 벌초 대행업체를 연결해 주는 한편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