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9월 중 대구·경북 수출은 2021년 9월보다 3.1% 늘었습니다.
전달인 8월에 1년 전보다 10.6%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은 줄었습니다.
품목별로는 화학공업 제품과 전기·전자 수출이 늘었습니다.
수입은 2021년 9월보다 8% 늘었습니다.
대구·경북 무역수지는 23억 달러 흑자로 전달 8월 20억 5천 달러보다 흑자 규모가 커졌습니다.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한 경북과 달리 대구는 흑자인데, 고환율 영향을 적게 받는 데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2차전지 원료 수출이 활발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