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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제조업 생산 늘었지만···소비·고용 하락세 이어져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3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소비와 고용은 줄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9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2023년 9월보다 0.9% 증가해 석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 장비는 23.7%, 섬유는 0.2% 감소했지만, 전자 영상 음향 통신은 19.9%, 자동차 부품 3.6%가 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대형 소매점 판매는 의복, 음식료품 등의 판매 부진으로 2023년 9월보다 3.1% 감소했고 고용도 취업자 수가 3만 4천 명 줄었습니다.

분기를 기준으로 보면 소비는 3분기 연속 감소했고 고용은 2분기 연속 감소세였습니다.

아파트 가격은 대구는 지난 8월보다 0.3% 더 떨어졌고 경북은 0.1% 더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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