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K 콘텐츠 덕분에 1월 라면 수출 금액이 40% 급증하며 역대 최대치를 보였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라면 수출 현황'에 따르면 1월 라면 수출액은 2023년 같은 달과 비교해 39.4% 증가한 8,600만 달러로 1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보였습니다.
2023년 라면 수출액은 전년보다 24.4% 늘어난 9억 5,200만 달러로 9년 연속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우리나라 라면을 수입한 국가도 132개국으로 역대 최다였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 K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한국 라면 수출 증가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2024년 라면 수출액이 10억 달러를 넘고 10년째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