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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날씨] 주말에도 역시 폭염···다음 주 무더위 점차 누그러져

가을의 두 번째 절기 '처서'가 지났지만, 여전히 폭염이 기승입니다.

대구와 경북에는 한 달 넘게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대구에는 금요일까지 33일째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절기 '입추' 이후 잦아들었던 열대야도 월요일부터 다시 나타나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주말에도 무더위는 쉬어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습도까지 높은 가운데 낮에는 자외선 지수도 '높음 ~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아 더 뜨겁고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토요일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으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대구와 경북에는 토요일 오전부터 밤사이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요일 오후에는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한편, 장기간 폭염이 이어지며 환기가 잘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 과도한 냉방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 온열질환뿐만 아니라 냉방병과 코로나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잘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토요일 우리 지역 맑다가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높음 ~ 매우 높음' 단계 예상되고요.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 보이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면 대구의 아침 기온 25도, 안동 24도, 포항은 무려 27도로 출발해서요.

낮 기온은 대구와 포항 35도, 안동은 34도로 23일과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월요일 오후 비가 내린 뒤 푹푹 찌는 무더위는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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