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경찰 간부가 동료들에게 폭언 등 갑질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감찰에 나섰습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 대구의 한 경찰서 지구대장들이 같은 서 112 치안 종합상황실장인 모 경정이 지시할 때 반말과 폭언을 일삼았다고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경정을 다른 경찰서로 전보 조치할 예정이며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