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예천 폭우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 채 상병의 직속상관이었던 해병 1사단 포병 7대대장 이 모 중령이 6월 14일 오전 예천 내성천 사고 현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앞서 13일 오후에는 채 상병이 안장된 대전 현충원을 찾아 참배합니다.
현재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북경찰청 수사를 받고 있는 이 중령은, 임성근 당시 1사단장이 수색 종료 요청을 무시하고 수중수색을 강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5월 이 중령은 해병대 내에서 따돌림과 고립을 견디다 못해 정신병원 입원 치료를 받는다고 공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