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가 경북 지역 학교급식 문제점을 꼬집었는데요, 학교급식 가운데 경상북도에서 제정된 친환경 가공식품이 고춧가루, 두부, 구운 달걀 3가지 밖에 없어 부족하고, 급식식품비 단가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턱없이 낮다고 지적했는데요.
황두영 경북도의원 "매년 경북 우수 농축산물 상표를 선정하는 등 지역에서 생산한 좋은 품질의 농축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가공식품이 많은데 발굴만 하고 급식에 활용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라며 급식식품비 단가도 한 끼 4,700원에 불과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했어요.
네,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건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통 큰 지원을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