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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인구 소멸 위기 대응 나서···인구정책국 신설

사진 제공 대구 남구
사진 제공 대구 남구
대구 남구가 지역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인구정책 특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는 7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국을 신설하고 10년간 통합 재정 안정화 기금 1,000억 원과 지방 소멸 대응 기금 500억 원을 투입해 생활 인구 50만 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다자녀 신혼부부 주택 구매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임대주택 사업, 지역 맞춤형 결혼, 보육 통합지원센터 조성 등 인구정책 종합 서비스 체계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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