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역사적 진실을 왜곡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담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경상북도가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월 28일 규탄 성명서를 통해 일본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기술하는 것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과 사죄를 요구했습니다.
또 독도는 역사·지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역사 왜곡 교육이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이는 한일 양국 미래세대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저해하는 행위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