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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정부, '2주간 감기증상' 대구 시만 2만8천명 전수조사

정부가 감기증상이 있는 대구 시민 2만 8천 명을 모두 조사합니다.

방역당군은 앞으로 2주간 감기 증상을 보이는
대구시만 2만 8천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침 등 감기 증상이 코로나19 초기 증상관
구별되지 않는 만큼 감기 증상자까지 검사해
확진자를 조기에 가려내 치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수 검사가 실시 중인
신천지대구교회 교인까지 합치면
모두 3만 7천명에 대한 검사가
2주간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겁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검사 대상자로 보고 있는 2만 8천여명은
코로나 초기 증상이 기침, 콧물이 나타나는
감기와 구별이 안 되기 때문에 전수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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