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 지원한 다른 시도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전기 고등학교 원서 최종 접수 결과 타 시도에서 경북지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 특별전형 820명, 일반전형 523명 등 1,343명이 지원해 2022년 1,146명보다 1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경북지역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전체 지원자 5,893명의 22.6%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경북교육청은 2016년부터 신산업 분야에 맞는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직업계고 브랜드화를 진행했고, 미래 산업수요에 맞는 반려동물, 조리, 항공, 산림, 철도 등으로 학과를 개편해 다른 시도 학생 유입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