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월 13일)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주택시장 침체가 지역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대구를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성공적 건설을 위해 대구와 경북이 합의한 군위군 편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방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광역단체가 행정통합의 법적 기반과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데 힘을 합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오늘(1월 13일) 회의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김부겸 국무총리, 전국 17개 시·도지사, 10개 부처 장·차관,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를 비롯한 지방 4대 협의체 회장 등 34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