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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야산서 벌 쏘임 사고 잇따라


8월 18일 오후 2시쯤 대구 수성구 욱수동의 한 야산에서 등산객 등 13명이 벌에 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중 2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11명은 응급조치 뒤 귀가했습니다.

17일 오후 7시쯤에도 대구 동구 능성동의 한 야산에서 20대 5명이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벌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8~9월에는 야외활동을 할 때 자극적인 향수를 뿌리지 않는 등 벌 쏘임 사고에 주의하라"고 부탁했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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