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에 스터디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역사 지하 2층 대합실에 200여㎡ 규모로 조성됐고 프라이빗룸과 오픈형룸, 멀티룸 등 다양한 공간과 물품 보관함, 무선인터넷, 산소발생기 등 시설을 갖췄습니다.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내 빈 공간을 활용할 방안을 검토하다 청소년과 취업준비생 등을 위한 학습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터디카페를 이용하는 선착순 50명에게 '1+1 이벤트'를 하고,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3자녀 가정 등에는 30% 특별할인을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