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표 건설업체인 화성산업이 66년 만에 회사 이름을 'HS 화성'으로 바꿉니다.
화성산업은 3월 22일 오전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이 포함된 정관 변경을 승인했습니다.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은 주주총회에서 "지난 66년간 회사 가치와 철학 등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미래가치와 비전을 담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선택으로 하반기부터 'HS 화성'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임기가 만료되는 권업 감사 위원의 사외이사 선임 건과 이사 보수 한도(25억 원) 승인 건도 원안대로 승인됐습니다.
화성산업은 2023년 9,09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의 6,456억 원보다 40.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2억 원, 19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