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오전까지는 두꺼운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도로 2일도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1일과 비슷한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는 1일보다 3도가량 기온이 더 낮아졌는데요.
안동 -7도, 청송은 -9도까지 수은주가 내려갔습니다.
그래도 낮에는 모두 영상권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점차 서해상에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3일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2일 우리 지역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대구와 경북에 내려졌던 '한파 특보'는 현재 모두 해제가 된 상태고요.
경북 북동 산지를 포함해 경북 동해안 지역에 '건조주의보'만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3일 늦은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적지만, 비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어 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2일 전국적으로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구와 경북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도, 고령 -5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6도, 고령 7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4도, 김천 -8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6도, 김천 4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7도, 청송 -9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5도, 청송 4도로 1일보다 춥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2도, 낮 기온 7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0m로 잔잔하게 일겠고,
동해안 일부에는 '풍랑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다음 주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기온을 밑돌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