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보다는 추위가 한풀 꺾였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며 여전히 춥습니다.
대구의 현재 기온은 1.8도, 경북은 안동 영하 0.9, 구미 1.9, 포항 2.6도 등 평년보다 2-4도 정도 낮으며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습니다.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어젯밤 9시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오전 10시에 해제됐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6도 등 3도에서 9도로 평년보다 3-4도 정도 낮겠습니다.
대구기상청은 내일도 아침 최저 기온이 대구 영하 3도를 비롯해 영하 9도에서 영하 1도로 춥겠으며 낮부터 비교적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