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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의료관광 겨우 '숨통'

대구의 대표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의료관광 분야가 코로나 19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데다 정부 지원도 제대로 안 돼 직원 감축과 폐업 등으로 큰 피해를 보았지 뭡니까요?

실제로 2019년 대구 의료기관 등을 방문한 외국인은 3만 천여 명이었으나 1년 뒤인 2020년에는 5,200여 명으로 1년 새 80% 이상 급감했는데요.

대구 의료관광진흥원 김승호 본부장 "지난 2년간 의료 관광산업 생태계 기반이 거의 무너지다시피 했습니다. 다행히 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해외 바이어들이 대구를 찾고 있습니다"라며 업계의 자구책과 함께 지원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했어요.

네, 이번 주말부터 대구의 해외 하늘길도 2년여 만에 열린다고 하니 다시 한번 고삐를 죄어 봅시다요!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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