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4주 연속 내렸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인 7~11일 대구지역 주유소에서 판매한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523.22원으로 전주 1천529.88원보다 6.66원 내렸습니다.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ℓ당 1천435.58원으로 전주 1천445.08원보다 9.5원이 내렸습니다.
대구지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우 평균 판매 가격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14주째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경북지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1천554.25원으로 전주의 1천559.08원보다 4.83원 내렸습니다.
경북의 경유 판매가격은 ℓ당 1천463.53원으로 전주의 1천471.25원보다 7.72원이 떨어졌습니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천570.2원이고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천482.6원입니다.
대한석유협회 측은 "다음 주까지는 가격 하락이 이어지면서 하락 폭은 둔화하다가 그다음 주부터는 경유를 중심으로 소폭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