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제18대 최연혜 신임 사장의 취임식이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12월 12일 열렸습니다.
최연혜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안전 경영과 재무구조 건전성 확보 등을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노동조합에는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사장은 한국철도공사 사장, 20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습니다.
12일 오전 한국가스공사 본사 앞에서는 노조원들이 최 사장의 출근을 저지하는 집회를 열었고, 우리사주조합 측은 산업부 장관의 사장 선임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며 임시주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