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서 2024년 총선 공천의 근거 자료가 될 당무감사가 영남권 인적 쇄신의 신호탄이 될 거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감사 결과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11월 27일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는데, 당협 관리 상황, 여론조사를 통한 지지도 등을 종합 점수로 매겼습니다.
특히 감사 과정에서 영남권 현역 의원들이 소명까지 하며 강도 높은 감사를 받았고, 하위 등급에 상당수가 몰린 것으로 알려져 '공천 물갈이'가 현실화했다는 분위기입니다.
당무감사 결과는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전달돼 공천 심사의 중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인데,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은 혁신위가 제안한 현역 하위 20% 공천 배제보다 더 엄격한 컷오프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