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신청사 건립을 비롯한 각종 현안 사업의 재원 확보를 위해 23건의 공유재산을 연차적으로 매각할 계획을 수립한 것에 대해 대구시의회가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며 전면 재검토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는데요.
이영애 대구시의원 "대구시는 지방채 발행을 회피하고 자산 매각으로 재정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으나 이는 근시안적 사고로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라며 지방채 발행을 통해 신청사 건립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었다면 불필요한 자산 매각은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어요.
네, 주민 삶의 터전을 매각하는 결정은 우선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것인데 그런 과정을 무시했으니 이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