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생산과 소비, 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하락세입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10월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은 2022년 10월보다 3% 감소해 8개월째 하락했습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음식료품 등이 줄면서 2022년보다 4.1% 감소했고 설비투자 지표인 기계류 수입은 8.4% 감소, 건설투자 지표인 건축 착공 면적은 27.9% 감소하는 등 생산과 소비, 투자 모두 지표가 하락세입니다.
다만 취업자 수는 2022년 10월보다 2만 천 명 늘었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 3%, 경북 2.9%로 2022년보다 각각 0.5% 포인트, 0.6% 포인트씩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