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25년부터 예산 1억 5천만 원을 들여 독도 명예 주민증을 모바일로도 발급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발급시스템 노후화로 발급 오류가 잦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시스템 개선 필요성이 커져 간편하고 빠른 '모바일 발급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독도 명예 주민증 발급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13만 천470여 명이 발급받았고, 2024년 독도 명예 주민증 발급 건수는 현재 2만 798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독도 명예 주민증을 가진 국민은 울릉도 항로 여객선 운임 20% 할인, 울릉군 관내 각종 관광지 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