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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공공시설물 내진율 54.7%···전국 평균보다 낮아

경북 도내 교량과 터널, 가스시설 등 공공시설물 내진율이 54.7%로 전국 평균 66.2%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진 대상 4,144곳 가운데 1,879곳에 보강이 필요한 상태로, 내진 보강 실적이 저조하자 경상북도는 2023년 특별교부세가 투입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진 성능 확보에 법적 의무가 없는 민간건축물도 내진율이 10.9%로, 전국 평균 15.3%보다 낮습니다.

지난 1978년부터 현재까지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2,101차례 가운데 경북은 664차례로 전체의 31.6%를 차지했고, 77%가 동해안 지역에서 일어났습니다.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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