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공무원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와 접촉한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과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공무원 등 40여 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경산시 하양읍사무소에 근무중인 이 공무원은 지난 18일부터 이틀 동안 업무 상
부시장과 시의회 의장, 경산시청 간부와 경산시 체육회 간부 등을 만났고
어제 고열 등의 증세로 선별진료소를 거쳐 자가 격리된 뒤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산시는 하양읍사무소 2층 사무실과 부시장실, 시의회 의장실,
방문한 식당과 커피숍을 잠정폐쇄하고 방역소독을 했습니다.
대구시에서도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공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근무하던 달서사업소를 폐쇄하고 직원들은 자가격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