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성에 우려가 높은 가운데,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휴대전화 앱에 공개하도록 하는 조례안이 경상북도의회에 발의됐습니다.
남영숙 경북도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조례안은 지역별, 시기별, 어종별로 수산물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를 주기적으로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에 공개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개정 조례안은 8월 30일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뒤 9월 12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처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