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양아트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미술 교실 '우리는 환경을 지키는 예술가'를 운영합니다.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초등학생 30명에게 종이박스, 헌 옷, 플라스틱 컵 등 생활 폐품을 미술 재료로 활용해 아양 갤러리 전 공간을 채우는 수업을 합니다.
어린이들은 가로·세로 각 3m, 높이 3.4m의 공간에서 그리기, 만들기 등을 통해 개인 공간을 꾸미고, 조별 활동을 통한 공동 작업으로 대형 작품도 제작합니다.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원인 노창환 조각가와 김민정 설치 미술가가 수업을 맡아 진행하며, 수료식 후 8월 3일부터 8일까지는 결과물 전시회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