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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활어차 방사능 검사율 2% 불과···검사 항목도 '허술'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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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로 인한 국민적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국내로 들어오는 일본 활어차에 대한 방사능 검사망이 매우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받은 국감자료를 보면 해마다 부산항에 입항하는 일본 활어차는 평균 2천 대 수준인 데 비해 활어차 해수에 대한 정밀검사는 2%인 40대에 불과했습니다.

검사 항목도 세슘137 한 개 핵종으로, 국내 해역이 세슘과 삼중수소, 스트론튬 등 7개 핵종인 것과 비교하면 너무 적어 검사의 표본 수와 항목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장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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