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오후 9시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광덕사 뒤쪽 주암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드론 등 장비 38대가 동원되고 인력도 160여 명이 투입됐지만 밤 사이 불은 계속돼 지금까지 산림 4ha 이상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됩니다.
날이 밝자 소방헬기 11대가 투입돼 산 정상과 연기가 많이 나는 부분을 집중 방수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금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대구소방안전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