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 기준 벼멸구 피해를 본 전국 농지 면적은 3만 4,140ha, 경북은 872ha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벼멸구로 피해를 본 벼를 전량 매입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벼멸구 피해를 기상재해로 인정할 수 있는지 검토 중입니다.
벼멸구는 벼 줄기에서 즙액을 먹는 병해충으로 발병 시 벼가 자라지 못하고 말라 죽는데, 9월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벼멸구가 확산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벼멸구 습격' 경북 872ha···정부, 기상재해 인정 여부 검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