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낮 12시 20분쯤 대구 북구 태전동의 한 주택가에서 전봇대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쓰러진 전신주에 부딪혀 주택 외벽 등이 일부 부서졌고, 근처 2가구에 전기가 4시간 동안 끊겼습니다.
전봇대를 교체하고 복구 작업을 벌인 한국전력공사는 전봇대에 차량 충돌 흔적이 있는데 이때 생긴 균열로 전봇대가 쓰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