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말부터 위반 행위가 의심되는 가축 사육 시설 32곳을 돌며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 동구와 달성군에서 5곳을 적발했습니다.
동구의 한 사업장은 축사 지붕을 제거한 상태로 운영하다 처리시설 설치 위반으로 적발됐습니다.
달성군의 3개 사업장은 가축 분뇨를 퇴비화 시설을 통해 처리하지 않고 농경지에 버리는 등 오염 물질을 유출하다 적발되고, 1곳은 분뇨 배출 시설 신고를 하지 않고 운영하다 적발됐습니다.
대구시는 구·군을 통해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5곳 가운데 4곳을 검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