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오후 2시 50분쯤 경북 상주시 외남면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오후 4시 10분에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22대와 신불 진화대원 80여 명을 투입해 초기 진압을 하고 있습니다.
산불 영향 구역은 37ha로 추정되고, 화선은 길이 500미터, 600미터 두 곳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산불 현장에는 순간풍속 초속 1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최초 산불을 신고했던 신고자는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주시는 이날 오후 4시 3분과 32분 등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입산을 자제해 달라는 등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영상 제공 산림청)